200630 김호중, 8월 16일 단독 팬미팅 개최 확정 관련 보도자료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호중이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로 ‘파트너’에 출격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8일 “김호중이 SBS플러스의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파트너(가제)’의 첫회 게스트로 지난 주말부터 녹화를 했다”고 밝혔다.

‘파트너’는 유명 가수가 직접 듀엣 파트너를 찾는 음악 예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전국민이 힘든 시기에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 첫회 게스트로는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맞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입대를 앞둔 김호중의 공식적인 마지막 스케줄이 될 것으로 보여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실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계획했고, 입대 전 스케줄 소화가 쉽지 않았던 상황”이라면서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 김호중도 출연 의지가 강했기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정규앨범 ‘우리家’를 발매했다. 선주문량 37만장을 돌파,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모든 스케줄을 마무리 지은 뒤 오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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