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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사진| 에몬스가구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에몬스 가구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24일 에몬스가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철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수훈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부 포상 수여식은 지난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 중심으로 참석자 규모를 축소하고, 시상식을 1부와 2부로 분리하는 등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행됐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3위로 숙련기술 강국 위상을 높인 대표선수, 선수 소속 기관 등에 훈장과 포장, 표창을 수여했다.

에몬스가구는 2019년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가구, 목공, 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하여 실내장식 직종에 이상현 대리와 목공 직종에 권오현 대리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대한민국 여성 최초 가구 직종에 참가한 최은영 주임이 우수상을 받아 이번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훈장을 수훈 받았으며, 에몬스가구는 국가대표 선수 배출 기업의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에몬스는 2015년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3회 연속 국가대표(에몬스가구 소속)로 출전해, 누적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우수상 2개의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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