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자켓] 크래커 (CRACKER)_유성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문화인(文化人)은 “23일 오후 6시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래커의 신곡 ‘유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인의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 싱글 ‘터널’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신곡 ‘유성’은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한결 같은 애정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일상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졌지만 시적인 가삿말이 돋보인다. 크래커는 ‘유성’에 대해 “흐르는 나의 하루에 너 하나 떨어졌는데 세상은 우주가 되고.”라는 가삿말을 인용하여 앨범의 소개글을 전했다.

또한 프로듀서 겸 남성 솔로 크래커가 보컬 피처링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낸 ‘유성’은 감미로운 음색의 보컬과 더불어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배성태 작가의 앨범 자켓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크래커만의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싱글 ‘Flower’로 데뷔한 크래커는 ‘태양’, ‘그런 날’, ‘안아줘요’, ‘터널’ 등 특유의 감성이 담긴 음악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수 청하와 그리즐리의 협업 싱글 ‘런(RUN)’의 프로듀싱, 산들의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의 수록곡 ‘괜찮아요’와 최근 발매된 EP ‘생각집’의 일부 수록곡에 팀콜럼버스 메인 프로듀서로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크래커의 디지털 싱글 ‘유성’은 일요일 23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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