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2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영화 ‘뮬란’이 강렬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올레 tv 초이스’를 통한 단독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뮬란’은 중국의 장편 서사시 ‘목란사’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연로한 아버지를 재신해 전장으로 나선 영웅 뮬란의 이야기를 다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장하게 검을 움켜쥐고 있는 뮬란(류융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용맹한 전사인 뮬란의 용기를 형상화한 듯 화려하게 이글거리는 화염과 용맹하게 펄럭이는 붉은 깃발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위대한 전설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과거 아버지 대신 참전한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영웅으로 거듭난 뮬란의 새로운 여정에 궁금증을 돋운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혼란한 위진 남북조 시대에 북방 민족인 유연족에 맞서 목숨을 걸고 운중성을 사수하려는 뮬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나라와 무고한 백성을 지키기 위해 용감한 저눝를 이어갈 뮬란의 모험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올레 tv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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