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맨' 이홍구의 다짐 "잘해서 가을야구 진출에 힘 보태고 싶다"[SS인터뷰]
    • 입력2020-08-14 17:42
    • 수정2020-08-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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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이홍구가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잠실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이홍구가 새 팀에 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SK 소속이었던 이홍구는 지난 13일 KT 오태곤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둥지를 옮겼다. 1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이홍구와 만나서 이야기 잘 했다. 우리팀 투수들을 알아야하니까 불펜에서 있으라고 했다. 조만간 1군에 등록해야하니까 그전까지 투수들의 공을 받아봐야 한다”면서 이홍구가 1군 등록때까지 불펜에서 투수들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원정경기부터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 이홍구는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는 18일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홍구와 일문일답.

-기분이 어떤가.
어젠 얼떨떨했다. 오늘 처음 팀 훈련했는데 긴장되더라.

-합류 후 어떤 투수 공을 받았나.
보근이형과 조현우 선수, 재윤이 공 받았다. 감독님께서 투수볼을 빨리 받아봐야 적응할 수 있다고 하셨다. 투수들이 불펜에서 전력으로 안 던진 것 같아서 경기 때 받아봐야 확실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KT 선수 중 누구와 친분이 있나.
용호형 민섭이 창재가 대학교 내내 같이 야구했다.

-트레이드 소식 접했을 때 어땠나.
트레이드 자체를 생각 안하고 있었다. 얼떨떨했다. 처음 트레이드 됐을 땐 슬프기도 했는데 지금은 무덤덤하다.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

-18일 1군 등록 예고됐는데, 빨리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없나.
저 때문에 다른 선수 한 명이 피해볼 순 없다. 따라다니면서 적응하고 등록된 후 잘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기존 KT 포수들과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
경기를 나가면 잘하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다. 성우형이나 도환이 형 만큼은 안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려고 한다.

-SK 선수들의 반응은 어땠나.
선수들 모두 아쉬워했다.

-SK에서 바라본 KT의 이미지는 어땠나.
5강 싸움을 하는 팀이고 공격력 좋고 세련된 팀이라고 생각했다. 3연전 중 트레이드 되서 원정 더그아웃에서 보다가 홈 더그아웃에서 보니 이상하더라. 새롭게 여기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박철영 코치는 어떤 얘기를 해줬나.
처음 훈련했느데 왜 경직돼 있냐며 마음편히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가을 야구에 대한 열망이 강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가을 야구를 TV로만 봐서 한번쯤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KT에서 5강 싸움에 힘을 보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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