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진
지난해 운영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진행 모습.(제공=강진군)

[강진=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위해 5인 이상 사업장,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지만 시간적 제약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과 학교, 기관 등의 금연 결심자를 직접 찾아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한 번, 총 5주에 걸쳐서 1:1 맞춤형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니코틴 검사와 더불어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껌·사탕), 행동강화 물품(금연파이프, 은단)도 지원한다.

이후에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며,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5만원 상당(자동혈압계, 공구세트, 영양제세트, 저주파 마사지기)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담배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는 5인 이상 흡연자가 있는 사업장, 군부대, 학교 등은 강진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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