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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베테랑 GK 페페 레이나가 이강인(발렌시아)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레이나 영입전에 적극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AC밀란 소속의 레이나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로 1년간 임대 생활을 했다.

레이나는 AC밀란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인데 현재 분위기로는 팀에 남더라도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 그로 인해 1군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레이나는 현재 세리에A와 라리가 복수 팀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발렌시아가 가장 적극적인 오퍼를 넣고 있다. 레이나는 직전시즌 애스턴 빌라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레이나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2006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러시아월드컵까지 4차례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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