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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영국의 비키니여신이 슈퍼탤런트를 찾는다. 한국이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는 국제미인대회인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이하 슈퍼탤런트)’가 올해 대회를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영국의 미녀 키아나 루이즈 스티븐슨은 20살의 나이로 영국 버밍햄 주 콘월에서 출생했다. 173cm의 큰 키에 34-25-36의 볼륨감을 자랑하는 스티븐슨은 빼어난 용모와 화려한 라인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해 영국 최고의 비키니미인을 뽑는 ‘Miss Swimsuit UK Goddess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어 미국에서 열린 ‘Swimsuit USA International World Finals 2019’에서도 포토제닉 상과 4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으로도 알려졌다.

스티븐슨은 “슈퍼탤런트는 유명한 국제적인 미인대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높은 스펙을 쌓고 싶다. 모델, 댄서, 여행가로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스티븐슨은 지난해 멕시코, 독일, 아일랜드,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아루바 등 무려 17개국을 섭렵한 여행마니아. 자신의 SNS에 여러 나라에서 촬영한 비키니 사진을 올리며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4번째 시즌을 두바이에서 치르는 슈퍼탤런트 조직위원회는 “2018년과 2019년을 해외에서 치러 올해는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두바이에서 치르게 됐다”며 “먼 거리와 격리조치 등 한국에서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장소를 변경했다. 여러 나라에서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전세계 항공 교통망의 중심인 두바이에서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슈퍼탤런트는 2018년 대회를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에펠탑에서 치러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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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키아나 루이즈 스티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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