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유키스 전 멤버 알렉산더가 ‘대한외국인’에 출격한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최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촬영을 마쳤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이다.

알렉산더는 지난해 10월에도 출연해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뇌섹남 면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카오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알렉산더는 지난 2011년 그룹 탈퇴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필리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해외활동에 주력했고 현재에는 TBS 라디오 DJ로 나서며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미디어학부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해 지난 2월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와 ‘문명특급’을 시작으로 유키스가 역주행하면서 전 멤버인 알렉산더에 대한 관심까지 뜨거운 상황, 알렉산더는 ‘대한외국인’에 재출연하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리더 수현을 비롯해 알렉산더까지, 유키스 출신 멤버들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알렉산더가 출연한 ‘대한외국인’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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