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동구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및 심화교육 관련 모습(제공=동구)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 동구는 다음달 29일까지 예비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및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관내 역사.문화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해설사가 없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해설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올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줄 전문 해설사 신규 양성을 추진해 왔다.

이어 인천 재능대학교 CEO특강강의실에서 신규양성교육 과정은 오는 24일까지 2주 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한 달간은 5주간 32시간의 심화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구는 대상자들이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문화관광해설사 정식 위촉 후 배다리 근대역사와 관련한 골목투어 등에 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광진흥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친근한 해설로 동구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해설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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