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1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데뷔 11년 차 가수 겸 배우 전효성(31)의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가 완판됐다.

10일 전효성 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출간된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 초판 1쇄가 완판돼 최근 5쇄 인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전효성의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10여 년간 가수와 배우, MC, 라디오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전효성이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오는 동안 펼쳐졌던 에피소드를 글과 사진으로 풀어내 많은 대중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이에 전효성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 전효성’에서 ‘책 읽어주는 전효성’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책을 대표하는 글과 팬들이 듣고 싶은 구절을 직접 읽어주며 남다른 오디오북을 탄생시켰다.

당시 전효성은 “요즘 메시지나 편지 같은 걸로 ‘이 책을 읽고 많은 힐링이 됐다’, ‘너무 고맙다’, ‘위로가 됐다’고 해주신다. 제가 더 감사하고 감격스럽더라. 이렇게 책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축복인 것 같다”며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2014년 ‘굿 나잇 키스(Good-night Kiss)’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OCN 드라마 ‘처용(2014)’과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2017)’,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2020)’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