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개그맨, 방송인? 아니 ‘모델 조세호’라 해도 괜찮겠다.

8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6개월간 치열한 운동 끝에 인생 첫 셀프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지난 6개월간 다이어트로 총 17kg을 감량한 조세호는 인생 첫 셀프 프로필 촬영을 예고했다.

20대 초반 최대 99.8kg까지 나갔던 조세호는 최근 69.6kg으로 인생 몸무게를 달성했다. 6개월간 주 5~6일 꾸준히 운동해온 조세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그동안의 인바디 측정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트레이너는 “최고 몸무게에 비하면 현재 삼겹살 50근이 빠진 거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조세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어깨 운동을 하기 전 트레이너의 상의 탈의 제안으로 세호의 등 근육이 최초로 공개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마지막 30대를 기념할 사진을 남겨보면 어떠냐는 트레이너 말에 조세호는 인생 첫 셀프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 최근 2~30대에게 유행하는 핫플레이스인 셀프 촬영관은 사진사 없이 본인이 직접 리모컨을 사용해 사진을 찍는 곳. 초반 셀프 촬영이 어색해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임하던 조세호는 다양한 포즈와 의상 교체를 시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점점 표정이 어두워지던 조세호는 급기야 촬영을 중단하고 갑자기 눈물을 보인는 후문이다.

한편, 조세호의 눈물 젖은 첫 셀프 프로필 촬영 현장은 8일 밤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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