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청사
시흥시청 전경(사진=최성우 기자)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경기 시흥시는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책 읽는 직장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디오북 교육을 자체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시는 올해 4월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직장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디오북 교육을 시작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기존 100명인 대상자를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2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디오북 교육이 휴대폰 전용 앱인 ‘윌라’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고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인문,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콘텐츠와 최신 트랜드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급변하는 시대에 직원들의 적응력과 통찰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흥시 김선우 행정과 관계자는 “오디오북 교육을 계기로 소속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양을 갖추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