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 우여곡절 끝에 최종 후보로 조성환 감독 낙점
    • 입력2020-08-07 05:00
    • 수정2020-08-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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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 감독 최종 후보로 낙점된 조성환 감독.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인천이 우여곡절 끝에 잔여 시즌을 지휘할 사령탑 최종 후보로 조성환(50) 감독을 낙점했다.

6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환 감독이 현재 공석인 인천 사령탑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조 감독은 인천과 미팅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 감독은 7일 인천과 최종 미팅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를 지휘했다. 그는 제주를 이끌 당시 2016시즌 3위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끈 적 있다. K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7시즌에는 ACL 진출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긴 했지만 2018시즌에는 15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겪고도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으로 5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조 감독은 현재 반등이 필요한 인천에 적임자인 셈이다.

인천은 앞서 지난 5일 선임을 번복한 이임생 감독과 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부 잡음이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다. 전달수 대표와 전력강화실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내용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후보 선임 건은 내부 관계 회복 여부가 중요했다. 그러나 인천의 내부 잡음도 이 감독 선임 번복 사건을 계기로 봉합되는 모양새다. 인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대표와 전력강화실의 불화는 끝났다. 전 대표도 잘 알지 못하는 축구계에 들어와서 적응하던 과정 중 벌어진 일”이라며 “구단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조 감독에 대한 선임 마무리와 함께 악재를 털어내고 다시 ‘잔류왕’ 타이틀을 위해 잔여 시즌 도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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