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두산 함덕주, 승리를 지켜야 한다!
두산 함덕주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두산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두산은 6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 허경민과 김재환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그간 체력 소모가 컸던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재환은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허경민은 IL에 등재되진 않았으나, 왼쪽 종아리 이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투수진도 타격이 있다. 필승조 주축이었던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이상으로 당분간 라인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함덕주는 7일 검진을 한 뒤 상태를 확인하고 IL에 올릴 예정이다. 오늘(6일)은 우선 엔트리에서만 제외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김재환을 말소하고 국해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함덕주가 빠진 자리는 윤명준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younw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