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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메간폭스(오른쪽)와 그의 남자친구 머신건 켈리. 출처|메간폭스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34)가 4살 연하 래퍼 겸 배우 머신 건 켈리(30)와 거울 셀카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6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애처롭도록 아름다운 아이…내 마음은 너의 것이야”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호텔 침실을 배경으로 거울 앞에 나란히 서있다. 금방 수영을 마친 듯 수영복 차림으로 허리춤에 수건을 둘러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젖은 머리의 폭스는 켈리의 어깨에 턱을 기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켈리의 상반신 전체에 그려진 그라피티 같은 문신이 눈길을 끈다.

앞서 폭스는 지난 5월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6)과 10년여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이했다. 당시 폭스가 켈리와 바람을 피웠다는 설이 돌았으나 그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폭스가 켈리와 다정한 커플샷을 공개하며 그린의 부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초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Midnight in The Swithchgrass)’ 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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