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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시가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주체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대학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사람의길’ 도시재생대학은 일반과정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협의체 활동 ▲공동체 문화 3가지 주제로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2회, 총 5주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24명의 주민이 수료했다.

이어 도시재생대학 강사진은 타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로 수강생들이 강의 시간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열띤 교육이 됐다.

특히 마을관리소는 마을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업완료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지속적으로 공동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2021년부터 시행하는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내실 있는 주민공모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장두홍 고속도로재생과장은 “8월에는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9월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함으로써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오니 주민분들은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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