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음원차트 싹쓸이 넘어 가요계 낙수효과와 샤워효과 기대해[SS이슈]
    • 입력2020-08-04 06:00
    • 수정2020-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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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혼성그룹 싹쓰리(SSAK3)가 2020년 여름 가요계를 싹쓸이 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SSAK3)가 발표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여름 안에서’ 등이 음원차트 최정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싹쓰리는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또 유두래곤(유재석)과 광희의 ‘두리쥬와’, 린다G(이효리)와 윤미래의 ‘린다’(LINDA), 비룡과 마마무가 함께한 ‘신난다’ 등의 개인곡은 물론 히든트랙 이상순의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도 줄세우기에 힘을 보태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도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어느 매장에 가도 쉽게 환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미의 ‘환불원정대’를 추진 중이다. 이들이 방송 활동과 음원 제작을 한다며 싹쓰리 못지 않은 파급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싹쓰리 출근길 (2)
다만 가요계 일부에서는 우려 섞인 볼멘소리도 존재한다.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발표하는 음원 수도 적지 않아 가요계 전반에 주는 파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인기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등에 업을 수 없는 신인에게는 상대적으로 기회나 시장을 빼앗긴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이제 예능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과 가요계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 상생을 위해 공존하는 것이 일반화 됐다. 그리고 가요계도 보다 더 주체적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환불원정대’와 같은 스핀오프 개념의 프로젝트를 넘어 가요계의 낙수효과와 샤워효과도 기대해 볼만 한다. 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되는 낙수효과와 마치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맨 꼭대기 층에 식당가, 이벤트코너 등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아래층으로 소비가 이어지고 확산되는 샤워효과는 경제학적 현상과 마케팅 관점에서 쓰이는 용어이기에 현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지만 일정부분 실제로 이루어 지고 있다.
코요태-주영훈 이미지
‘놀면 뭐하니?’의 경우에도 레트로를 재조명하면서 새로운 뮤지션을 소개시켜고 있고 2000년대 가수들과 과거 아이돌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히려 ‘놀면 뭐하니?’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가요계를 더 보다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는 지난 발표한 신곡보다 싹쓰리의 후보 곡인 ‘아하(Oh my summer)’가 음원차트에 최상위권에 오르며 이러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블루(BLOO)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이나 앤의 ‘혼자하는 사랑’도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제 8월에는 (여자)아이들과 강다니엘의 컴백을 시작으로 YG 신예 트레저가 데뷔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가진 대형 아이돌이 다시 가요계 돌아온다. 블랙핑크도 첫 정규앨범의 두번째 신곡을 발표하고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매한다. 싹쓰리의 낙수효과와 샤워효과가 앞으로 어떻게 계속될지 기대가 모인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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