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유천이 가수 복귀를 예고했다.

31일 박유천의 공식 SNS에는 “오랜 시간 박유천의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 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린다.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박유천 측은 “태국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류 관리법 위한 혐의로 구속되어,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논란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고, 화보집 발매와 사인회를 여는 등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이어왔다.

이하 박유천 공식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박유천의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 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태국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유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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