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제2청사
인천 서구청 전경(제공=서구)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 서구는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한 중점사업인 ‘석남완충녹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과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 주요 간부, 상생마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스마트에코시티 기본구상’과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단절된 녹지축 연결, 사람 중심의 에코건축 등 서구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되는 요소가 도입될 수 있도록 발전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간다.

또 ‘석남완충녹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원적산에서 생성된 맑고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확산해 대기 정화 및 순환, 폭염 저감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특화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해 여가 문화 충전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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