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배우 클라라. 출처|클라라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배우 클라라가 ‘여성의 지지와 연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클라라는 30일 자신의 SNS에 ‘#womensupportingwomen(위민 서포팅 위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흑백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게시물은 단순히 일상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다.

‘#womensupportingwomen’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흑백사진을 게시하는 것은 터키의 여성 인권 문제를 세계에 알리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500여 명이 살해되는 등 ‘여성 살해 범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가로 집계됐다.

이런 현실을 알리고자 배우 이민정, 가수 가희 등 국내 연예인들도 동참하고 있고 클라라도 여기에 힘을 보탠 것.

이어 그는 “All women are beautiful♥(모든 여자는 아름답다)”라면서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지지를 표했다.

한편 클라라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2019년 1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중화TV ‘차이나피디아’의 MC를 맡아 중국과 관련한 이슈들을 시청자에게 전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