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8534
1위에 당선된 정수연이 왕관을 쓰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ow@sportsseoul.com

DSC_7592
정수연이 레드 비키니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한국 무용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프라자 서울호텔에서 ‘2020 미스 인터콘티넨탈 수도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0 아시아 투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선발된 17명의 미녀들이 이브닝드레스, 수영복,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1위에 해당되는 위너(Winner)에 당선된 정수연(24)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체육 및 여가 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 170cm의 큰 키와 34-23-36의 화려한 라인을 자랑한 정수연은 이날 레드 비키니와 함께 실버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 갈채를 받았다.

대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한 정수연은 “나는 무용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다양한 나라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경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미의 우열이 아닌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한국을 넘어 어시아를 대표하는 별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위에는 치어리더 출신인 이시아가 차지했고, 3위는 박수빈, 김예원, 김예지가 차지했다. 1위부터 3위는 오는 8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1971년 창설된 이후 49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Miss World, Miss Universe, Miss International, Miss Earth와 함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꼽히고 있다. 한국대회는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외모보다는 후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미인대회다.

DSC_8427
1위에 당선된 정수연이 행진을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ow@sportsseoul.com

DSC_7567
정수연이 레드 비키니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ow@sportsseoul.com

DSC_7582
정수연이 레드 비키니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ow@sportsseoul.com

DSC_7590
정수연이 레드 비키니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ow@sportsseoul.com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