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포기했어요”

인기 레이싱 모델 강하빈의 푸념이다.

강하빈은 8월초 일본에서 열린 슈퍼레이스를 비롯, 한중모터 페스티벌 등 올해 모터 스포츠의 주요대회에 메인모델로 나서 쉴 틈이 없다.

국내대회는 물론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에 얼굴을 내밀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하빈은 “일이 너무 많아 휴가를 생각할 수 가 없어요. 틈틈이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만나서 수다를 떠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요” 라며 입을 뾰루퉁했다.

하지만 많은 활동량으로 얻은 것은 각별한 애칭. 강하빈을 주변에서 ‘하짱’ 이라고 부른다. 일본어 접미어인 ‘짱’ 은 으뜸을 내포하는 말. 뚜렷한 이목구비, 완벽한 S라인과 더불어 적극적인 매너로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불리는 애정어린 애칭을 얻게 됐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유명 남성잡지 맥심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스 맥심’ 대회에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하며 8강고지를 넘보고 있다.

특히 예선전에서는 많은 후보들중 톱클래스의 득표력을 보여줘 ‘최강후보’ 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하빈은 “우선 진행되고 있는 16강전을 넘어 서는 것이 목표에요. 8강이 다음 목표지만 그이상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했다.

닭요리를 너무 좋아해 초복, 중복, 말복을 백숙으로 해결한 강하빈은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몸매관리이자 식이요법’ 이라며 자신만의 건강비결을 알려줬다.

D컵의 글래머러스함과는 달리 잠을 잘때 항상 2,3개의 곰돌이인형을 안고 자는 소녀스러움을 간직한 강하빈은 ‘함께 있으면 웃음을 주는 사람이 이상형’ 이라고 꼽았다.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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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페이스북에 올린 이유로 강하빈은 “모델활동을 하며 입어본 옷중 최고로 섹시한 옷이었다” 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출처 | 강하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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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빈.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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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빈.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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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빈.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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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빈.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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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빈.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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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요구로 자신의 모습을 핸드폰에 담아주는 강하빈.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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