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신민아의 가족들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신민아를 향한 악플 및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신민아의 모친은 신민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아가 오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곧 입원을 할 예정이고 민아를 향한 악플과 추측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한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신민아가 그룹 아이러브로 활동했을 당시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했다는 추측들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아이러브 소속사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영상 등 증거들을 제시하며 “신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아이러브 6명 멤버들 모두 구토를 하는 등 심신에 충격을 받았다. 신민아를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신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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