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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정세운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새 아티스트로 뽑혔다.

23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은 “신규 아티스트 블립으로 정세운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솔로 아티스트로는 강다니엘, 아이유에 이어 세 번째”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아이유, SF9, 엑소, NCT, 트와이스 등 총 11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정세운은 12번째 아티스트다.

앞서 네티즌들은 블립 측에 “노래도 잘하고 예능도 잘하는 정세운을 블립에서 보고 싶다”, “유일무이 싱어송라이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세운을 추천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블립 측은 “정세운의 팬덤인 행운(LUCKY)의 적극적인 아티스트 어필로 오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정세운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정세운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블립’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앱스토어 에디터가 엄선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블립’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매주 한 팀의 아티스트 블립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스페이스오디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폴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 에릭남&치즈의 ‘사랑인가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창업 초기부터 주목받아 온 음악 전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음악의 직접적인 소비자이자 케이팝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케이팝 레이더’를 런칭하여 케이팝 시장의 중요한 대시보드로 자리매김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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