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가수 정인. 출처|정인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소울풀한 보컬리스트’ 정인(40)이 청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고교 시절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인은 22일 자신의 SNS에 “고딩 동창이 사진을 보내줬다 ㅋㅋㅋ 잠깐 저랬을(?) 때가 있었지 ...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타일이다 푸하하”라는 글과 함께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의 과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학교 벤치로 추정되는 곳에 앉아있는 정인은 짧은 단발머리를 곱게 넘기고, 연핑크색 재킷과 남색 치마를 입은 채 무릎 위로 손깍지를 한 모습이다.

당장이라도 면접을 봐도 될만큼 모범생 분위기가 풍겨 눈길을 끌었다.

뜻밖에 배우 김고은을 닮은 분위기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김고은 같앙” “김고은인줄” “으하하하. 단아하다” “성우 어머님, 청순청순”이라는 반응이었다.

2002년 리쌍 1집 앨범 ‘러쉬(Rush)’의 객원보컬로 이름을 알린 정인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드라마 OST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동료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11년의 열애 끝에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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