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오른쪽)가 20일 절친 엄정화와 다정한 한때를 공개했다. 출처|이소라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3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는 연예계 ‘절친’ 모델 이소라와 배우 엄정화의 우정이 눈길을 끈다.

이소라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화랑 있으면 그 많은 페이지가 스르르르 펼쳐진다. 서로에게만 보여주는 표정들.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웃고 먹고 눕고 버터가 녹듯 편안해지는 시간”이라며 오랜 친구 엄정화와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소라의 글처럼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이십대 시절처럼 편안하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배우 고(故) 최진실, 최화정, 코미디언 이영자, 정선희, 방송인 홍진경 등과 함께 연예계의 오랜 절친으로 30여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엄정화는 이소라의 글에 “사랑해. 소라야!! 너가 있어서 참 좋다 ~~”라며 화답했다.

한편 이소라는 최근 유튜브채널 ‘이소라 TV’를 통해 특유의 털털하고 친근한 화법으로 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엄정화는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코미디액션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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