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산업구조와 유통시장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보다 혁신적인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은)이 세계 최초로 탄생시킨 블록체인 솔루션 기반 쇼핑몰 ‘시더스몰’이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이 조합법인은 ‘점차 파괴되어 가는 우리 땅을 되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4년간 준비해 농·축·수산물부터 생필품,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1만여 제품군을 갖춘 시더스몰을 런칭하고,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표방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디지털 화폐 마켓 분야에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한 시더스몰의 결제 도구는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이 자체 개발한 ‘시더스 코인’으로서 베트남 국제거래소에 상장됐고 국제암호화폐거래소 IDCM 상장을 앞둔 상태다.

시더스 코인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2~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데 포인트는 블록체인 코인으로, 블록체인 코인은 현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를 코인으로 전환할 경우 쇼핑몰의 ‘나의 자산’ 코너를 통해 본인의 자산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기간 경과에 따른 시세 파악도 가능하다.

‘시더스몰’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보류된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을 내년부터 본격화하고 휴스템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자본이 결집되는 블록체인 허브로 금융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정확하고 투명한 분배를 통해 사용자-제공자 간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쓰며 농축수산인과 소비자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스템코리아 영농조합법인 이상은 대표
휴스템코리아 영농조합법인 이상은 대표

한편 이상은 대표는 “블록체인 쇼핑몰 사업의 성공 열쇠는 스마트폰 유저들을 사로잡을 만큼 임팩트가 강한 콘텐츠를 장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시더스몰은 뉴-비즈니스 시대에 걸맞게 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를 토대로 삼아 1등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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