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가수 슬리피. 출처|슬리피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슬리피가 ‘3초 권지용’ 사진으로 웃음을 줬다.

슬리피는 10일 자신의 SNS에 “이건 약간 지용이형”이라는 글과 함께 검정색 모자를 눌러쓰고 한 팔로 얼굴을 가린 사진을 올렸다.

연꽃과 돌고래 등 다크블루와 옐로우 레드 등 화려한 색감과 무늬로 수놓아진 양팔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빅뱅 지드래곤을 닮았다는 패기 넘치는 주장(?)에 인친들의 코믹한 댓글이 이어졌다.

가수 솔비는 “YG오디션 봐보자ㅋㅋㅋ”라며 반응했고, 딘딘은 “개소리(Bullshit)-지드래곤”이라며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6월 발표한 곡 제목을 친절히 알려주기도 했다.

팬들도 “우리가 아는 지용이 말고 다른 지용이형이 있는 게 분명” “지디가 형이에요?”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달 30일 ‘굿바이브즈(Goodvibes)’를 발매했다.

10일 첫방송된 MBN‘보이스트롯’에 깜짝 출연 ‘황진이’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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