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리베라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미국 드라마 ‘글리’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가 호수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9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나야 리베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피루 호수에서 나야 리베라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나야 리베라가 익사했을 것으로 보고 수색을 진행 중이다.

나야 리베라는 전날 오후 1시께 피루 호수를 방문에 4살 아들 조시 홀리스 도시와 보트를 타러 갔다. 유원지 직원은 모자가 보트를 빌린 후 약 3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수색에 나섰고, 이후 발견된 보트에서 조시 홀리스 도시는 잠들어 있었지만 엄마 나야 리베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나야 리베라의 실종에 경찰은 헬기, 잠수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에릭 부쇼우 보아관실 대변인은 “아이가 수영을 하던 엄마가 보트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는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니야 라베라가 익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야 리베라는 올해 33세로 1991년 CBS 드라마 ‘더 로열 패밀리’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 드라마 ‘글리’ 산타나 로페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나야 리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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