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키움 히어로즈, 고척 삼성전 위닝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9일 고척 삼성전에서 4-2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2020.07.0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키움 손혁 감독이 3연전을 잘 치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키움은 9일 고척 삼성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따냈고, 안우진과 조상우가 나머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5회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경기 후 손 감독은 “요키시가 7이닝을 책임져줘서 투수 운용에 도움이 됐다. 2회부터 투심이 날카롭게 들어갔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박병호가 역할을 잘 해줬다. 이번 3연전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위닝시리즈로 마칠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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