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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출처 | 보르도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황의조가 소속된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보르도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원은 밝히지 않았고, 해당 선수는 14일간 자가 격리에 돌입하게 된다.

리그1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축구 일정을 중단했다가 4월에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보르도는 팀 훈련 재개에 앞서 지난달 22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르도는 “양성 판정을 받은 해당 선수는 자가격리 중이며 다른 선수들과 스태프들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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