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큐 코리아_7월호_오혁&페기 구 1
가수 오혁(오른쪽)과 DJ 페기 구. 출처|GQ코리아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혁오밴드 리더 오혁과 유명 DJ 페기 구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페기 구는 2019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리더 30인, 2018년 영국 AIM 뮤직어워즈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바 있는 DJ 겸 프로듀서다.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2일 버버리와 함께 한 오혁과 페기 구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아티스틱한 배경 속에서 버버리의 TB 서머 모노그램 컬렉션을 입고서 쿨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팔에 어지럽게 그려진 문신마저도 매력을 더했다.

지큐 코리아_7월호_오혁&페기 구 2
가수 오혁. 출처|GQ코리아

지큐 코리아_7월호_오혁&페기 구 3
DJ 페기 구. 출처|GQ코리아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혁은 지난 1월 발매한 앨범 ‘사랑으로’에 대해 “앨범의 주제가 ‘사랑’이라는 태도였는데, 사실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앨범을 만들던 당시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페기 구는 최근 미국에서 비무장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내가 슈퍼히어로는 아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뭘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차별이 없어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혁과 페기 구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지큐 코리아’ 7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