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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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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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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교수하랴, 모델하랴 바쁘다 바뻐....” 인기모델 반지희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78cm의 늘씬한 키와 화려한 용모 그리고 상냥한 매너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반지희는 올해부터 강단에 서며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반지희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어드바이저 크리에이터과 겸임교수로 채용돼 학생들에게 모델과 1인 방송 등 두 가지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동덕여대 모델학과 출신다운 정통파 모델로서 다진 실력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반지희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수업하고 있다. 빨리 코로나사태가 진정돼 얼굴을 맞대고 수업하고 싶다. 올해부터 강의를 맡았다. 학생들이 잘 따라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격투기단체인 더블지FC의 더블걸로 활동하고 있는 반지희는 오는 8월 14일 열리는 더블지FC 04에도 케이지에 오른다. 2018년 1회 대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케이지에 오르는 셈이다.

반지희는 “3월에 열리기로 한 대회가 코로나 때문에 8월에 열리게 됐다. 무관중 경기지만 개최하게 돼 기쁘다. 많은 준비를 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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