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25일 동료배우 박서준, 이현우, 아이유가 촬영장에 보낸 간식차 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출처|김수현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명품 연기력’으로 5년간의 공백을 무색케 한 배우 김수현에게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tvN‘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중인 김수현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장에 배달된 간식차를 인증했다.

떡볶이, 오뎅, 음료 등이 구비된 간식차는 바로 동료배우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가 준비한 것.

간식차에는 “사이코지만 드림, 괜찮아도 드림”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이 적혀있었다.

김수현은 “#이현우#김인선#전우여#무비#드림”이라는 해시태그로 함께 영화 ‘드림’을 촬영 중인 세 배우를 응원했다.

배우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와 김수현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박서준과 이현우는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에서 아역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고, 아이유는 김수현의 첫 주연작인 KBS2‘드림하이(2011)’에 함께 출연했다.

이들 세 사람은 현재 같은 영화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영화 ‘극한직업’ ‘스물’ 등으로 한국형 코미디의 새 모델을 보여준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KBS2‘프로듀사’ 이후 5년만의 안방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호소력짙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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