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8-청백전-안타 만드는 지성준
지성준. 제공 | 롯데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가 포수 지성준의 미성년자 만남 구설수와 관련해 확인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계정에 지성준의 미성년자 만남에 관한 내용이 손을 맞잡은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퓨처스리그(2군) SK와의 강화 원정을 치르던 지성준도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성준은 강화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상태다.

지성준은 지난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이적했다. 올시즌 롯데 주전 포수로 주목받았지만, 개막전 엔트리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 11일 1군에 처음 등록돼 3경기에서 타율 0.350을 기록했지만 수비 불안 등으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도 24경기 타율 0.197로 부진하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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