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국내 첫 줌공연, 이주화 대표 "100명 랜선 관객과의 만남기대"
    • 입력2020-06-20 16:56
    • 수정2020-06-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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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훈 기자] 한울타리 극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줌(ZOOM) 공연을 시작한다. KBS공채 탤런트가 모여 만든 한울타리 극단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8일(6일 제외)까지 5차례 줌공연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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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극단 이주화 대표
이번 공연을 기획,연출한 한울타리 극단의 이주화 대표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10가지 온라인 공연을 준비했고 이번에 그 첫번째 공연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설레며 기다렸던 많은 것들이 잠시 멈춘 지금, 무대 또한 잠시 멈췄지만 여기 배우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생각이다”라며 “무대에서 직접 만나진 못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연극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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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극단의 1차 줌공연의 제목은 ‘인생줌(낮잠)’이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남길 것.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얼마나 자주 하나 등 4가지 주제를 담았다.

한울타리 극단은 인생줌을 시작으로 사랑줌, 가족줌, 도와줌, 여행줌, 동물줌, 책영화줌, 코로나19줌, 음식줌, 춤노래줌 등 총 10개의 줌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줌 공연은 온라인 공연의 연장선에 위치한다. 온라인 공연 후 줌과 같은 랜선을 통해 배우, 관객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종의 온라인 관객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이주화 대표는 현재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문화기획을 전공하고 있다. 학교수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중이다.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온라인 줌공연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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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연극연습하고 있는 한울타리 배우들
이주화 대표는 “최근 진행중인 온라인 공연은 무관중 공연이다. 배우들의 무대 장면을 찍어 업로드 하는 비대면 공연이다. 관객과의 소통이 실시간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줌공연은 100명 가까운 관객과 동시간에 함께 할 수 있다”라며 “마중물 역할을 한 온라인 공연이 끝나면 배우와 관객의 대화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어진다. 공연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줌공연이 좋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울타리 극단의 첫번째 줌공연인 ‘인생줌’엔 곽근아(KBS공채14기)와 이준우(KBS공채18기)가 부부 역할로 나온다. 이번 줌공연 입장을 위해선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하다. 한울타리 극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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