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1
출처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33개 종목 선수 및 관계자에 대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추진 중이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JOC가 33개 종목 국제연맹 관계자와 화상회의를 통해 참가 선수 및 관계자에 대한 PCR 및 항체 검사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제연맹 관계자와 화상 회의를 열고 참가 선수 및 관계자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논의를 했다. 후쿠이 레츠 전무이사는 “(PCR 검사는) 일부 경기단체에서 이미 시도하고 있다. (JOC도) 참고로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JOC와 1년 연기된 올림픽 예산 절감을 위해 개·폐막식 연출 규모를 재검토하는 등 대회 시나리오 수정에 나섰다. IOC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예산 절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비롯해 수정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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