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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대니 밀스(43)가 손흥민(28·토트넘)의 복귀를 반겼다.

밀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군 복무를 마친 손흥민은 더 배고파져 돌아왔을 것”이라며 변함없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프리미어리그는 6월17일 재개를 앞둔 가운데, 각 구단은 단체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달 해병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도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의 주축 자원들의 복귀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13시즌 동안 265경기에 출전한 밀스는 “손흥민은 정말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칭찬하면서 “군사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기 때문에 더욱 배고픔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활기를 갖고 돌아올 수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그는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본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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