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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출처 | 바르셀로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의 선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없었다.

호나우두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현역 축구선수 5명을 꼽았는데, 호날두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는 호나우두의 선택을 받았다.

호나우두는 메시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맹)를 5인에 포함시켰다. 호나우드는 메시에 대해 “그는 1등이다. 메시와 같은 재능을 또 보기 위해선 적어도 20~30년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며 그의 능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일명 ‘메호대전’에서 메시의 손을 들어준 호나우두다.

호나우두는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음바페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와 음바페를 비슷하다고 말한다”라면서 “비슷한 점이 있지만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다른 세대의 선수와는 비교 상황이 다르다”라며 선을 그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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