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포스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연극 ‘스위치’가 재난지원금으로 관람가능해 눈길을 끈다.

연극 ‘스위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기간인 8월 31일까지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시 제로페이 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세대주 발급’의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인 어느 극단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연극 ‘스위치’는 그동안의 영화나 연극에서는 느껴볼 수 없었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치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현재 도영웅, 정원준, 송대명, 다원, 최솔, 김나연, 박태환, 임채훈, 김정연, 이슬기, 이연우, 최수정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극 ‘스위치’의 작가이자 연출을 맡은 고석기 연출은 “비슷비슷한 공포 연극의 틀에서 벗어난,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연극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스위치’가 관객으로 하여금 공포연극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스위치하게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스위치’는 국내최대 공연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지정좌석을 단독판매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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