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의왕시는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원데이 직무캠프’를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시는 ‘원데이 직무캠프’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총 2회를 운영할 예정인데, 상반기 직무캠프 운영을 위한 참여자를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4가지 주요 직무인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 영업/영업관리 직무에 대해 직무별로 각각 16명이다.

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 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교육대상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직무별로 하루 7시간 동안 전·현직 실무자와 함께 직무현장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취업 전략을 세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데이 직무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해당직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확실하게 준비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기가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취업 준비생들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