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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분데스리가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 디나모 드레스덴에 또 다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드레스덴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5번째 선수단 코로나 전수 검사 결과 선수, 코칭스태프 밀접 접촉자, 직원 한명씩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드레스덴은 지난 10일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전체가 자가격리 중이다.

분데스리가는 유럽 4대리그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주말 코로나 사태를 딛고 리그를 재개했다. 하지만 드레스덴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리그 재개에 참여하지 못한 상황이다.지난 주말 리그 26라운드 하노버 원정경기도 연기가 됐다. 또 다시 확진자가 나오게 돼 이번 주말 경기도 치르지 못하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선수들이 완치가 돼 훈련에 합류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레스덴 구단은 “양성반응을 보였던 3명의 선수를 포함해 나머지 선수들은 4~5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23일부터 훈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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