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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웅 즐거운 대표(왼쪽)와 김영덕 팝스라인 대표가 업무제휴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즐거운·팝스라인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 쿠폰 운영사인 ‘㈜즐거운’과 AR(증강현실)마케팅·커머스 솔루션 개발사인 ‘㈜팝스라인’이 온라인 실감 마케팅 프로모션 분야 협력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팝스라인은 카드·매체·콘텐츠업체의 광고주를 연결하는 실감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즐거운은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된 모바일 쿠폰을 고객혜택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관웅 즐거운 대표는 모바일 쿠폰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쿠폰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국내 약 3000여종의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제휴하고 있다. 김영덕 팝스라인 대표는 삼성전자 한국총괄을 거쳐 홈플러스 점장과 모바일상품권 본부장을 경험한 후 팝스라인을 창업했다. 특히, 웹 브라우저 상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3D AR로 동적 표현하는 BM 특허 기술을 보유해 다수의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업무제휴식에 참석한 한 대기업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영업팀 관계자는 “실감콘텐츠 광고는 기존 2D 이미지나 영상의 표현을 뛰어 넘는 몰입감을 줄 수 있다”며 “제품의 기능·디자인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직접적으로 배치, 착용 등 체험이 가능해 구매로의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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