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만능엔터테이너 임슬옹이 가수로 컴백한다.

18일 다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슬옹은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2AM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배우로서 활약한 임슬옹의 지난해 소집해체 후 첫 공식 활동은 가수로 밝혀졌다. .

지난 2008년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데뷔와 동시에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잘못했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노멀(NORMAL)’, ‘멜라토닌(Melatonin)’, ‘그 순간’까지 싱글을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기도 했다.

또 임슬옹은 다양한 가수들과 듀엣곡을 발표했는데 아이유와 ‘잔소리’부터 레드벨벳 조이와 ‘이별을 배웠어’, 키썸과 ‘틀린그림찾기’, 하니와 ‘너야’ 등을 함께 불러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는데 이번 신곡 역시 콜라보라는 후문.

임슬옹은 배우로서도 드라마 ‘개인의 취향’, ‘호텔킹’,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2’부터 영화 ‘어쿠스틱’, ‘26년’, ‘무서운 이야기3’, 뮤지컬 ‘마타하리’까지 스크린과 안방긍장 그리고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한편, 임슬옹은 올초 배우 박정수, 김선영, 박기웅, 박정아, 공현주, 남보라 등 개성파 연기자들과 아이돌 그룹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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