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밴드 딕펑스가 14일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달을 기념한 가족분장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출처|GIG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밴드 딕펑스가 ‘가정의 달’을 기념한 코믹화보로 웃음을 줬다.

딕펑스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가족을 컨셉으로 드러머 박가람이 아빠, 건반 김현우가 엄마, 베이스 김재흥은 교복입은 딸, 마지막으로 보컬 김태현이 5살 막내 아들을 맡아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언뜻 진짜 가족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분장과 가수들의 표정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꽃블라우스를 입은 김현우 엄마와 ‘깻잎머리’ 김재흥 딸의 싱크로율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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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딕펑스가 14일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달을 기념한 가족분장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출처|GIG엔터테인먼트

딕펑스 소속사 GIG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지친 많은 분들에게 노래와 함께 큰 웃음을 드릴 방법을 찾다가 아이디어가 나왔다”면서 “분장과 촬영으로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멤버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딕펑스는 지난 4월17일 신곡 ‘평행선(Feat. 적재)’을 발표하고 라디오와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행선’은 현재 준비 중인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변화하는 음악적 모습을 먼저 선보이는 곡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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