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14일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 방식의 능력개발 교육을 시작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연기와 함께 선수촌 입촌, 올림픽 대표 선발전 진행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동기 부여를 위해 명사 특강 “김창욱 교수의 힐링 토크”를 첫 과정으로 능력개발 교육의 시작을 알린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 인력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인 글로벌 인재 솔루션 전문기업 ‘켈리서비스 유한회사’가 일반교육 부문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연간 계획에 맞춰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양과 역량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켈리서비스의 맞춤형 LMS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연계하여 기존 선수촌 내에서 운영 했던 오프라인 소모임 그룹 운영 방식을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촌 외부에서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 역시 시/공간적 제약 없이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여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켈리서비스는 효과적으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능력개발 향상 및 경기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1000대 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까지 도입한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진단 Tool 포르테(Forte)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 자기분석과 1:1 관계의 커뮤니케이션 방안 분석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소그룹 워크샵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와 켈리서비스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적 교육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켈리서비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퍼솔켈리(PERSOLKELLY) 법인의 한국 지사로 헤드헌팅, 인재 파견, 아웃소싱, 컨설팅 등 종합적 인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기업 중 하나이다.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및 베트남을 포함한 14개 국가 및 지역에 5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켈리서비스(Kelly Services) 사명으로 인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활약하고 있으며 하위 브랜드인 퍼솔 코리아(PERSOL korea)를 일본계 기업 전담 사업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퍼솔켈리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채용 솔루션 기업으로 알려진 퍼솔켈리는 퍼솔 홀딩스(PERSOL Holdings)와 인력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 미국 켈리서비스(Kelly Services Inc.)의 아태 지역 합작 투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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