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김요한이 인간 토깽이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악(樂)인전’ 3회에서는 ‘상마에’ 이상민의 진두지휘아래 펼쳐지는 ‘레전드’ 송가인과 ‘음악 늦둥이’ 김숙, 이주빈, 김요한이 뉴트로 콜라보레이션이 안방 1열에 앉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그런 가운데 ‘음악 늦둥이 막내’ 김요한의 토끼 같은 먹방이 포착됐다. 김요한은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열무를 오물오물 씹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 날 김요한은 ‘오디션 프로그램 1위’, ‘고척돔 매진 일등공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급의 속사포 랩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요한은 ‘상마에’ 이상민의 제안으로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도입부에 넣을 랩 가사를 직접 썼고, 이들 앞에 첫 선을 보이는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랩 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송가인 또한 김요한의 랩을 듣던 중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환하게 미소 짓는 등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과연 김요한의 랩 실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악(樂)인전’ 3회는 오는 9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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