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김완선이 오늘(22일) 새 앨범과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팬들을 위해 한정판 LP로도 제작된 이번 앨범은, 2곡의 신곡은 ‘YELLOW’과 ‘High Heels’에 김완선이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8곡을 추가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완선

앨범의 시작을 여는 ‘YELLOW’는 오리콘 정상에 오른 GOT7의 ‘MY SWAGGER’를 비롯해 비투비, 업텐션, 레인즈 등 많은 KPOP 팀들의 일본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아카두(AKADU)의 곡으로 아이돌 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와 K팝 원조 여신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수년 동안 발표했던 김완선의 곡들의 성향과 사뭇 다르지만 현 시대의 트렌드와 뉴트로 감성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신곡 ‘High Heels’는 김완선 31주년 기념 앨범 ‘The Original’의 타이틀 곡인 ‘It’s You’에 참여한 작곡가 나심(NAASIM)이 속한 프로듀싱 팀의 곡으로 김완선을 위한 맞춤형 댄스곡이다. 리스너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댄스가수 김완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김완선

이 외에도 작년에 에버랜드와의 콜라보 뮤직비디오로 수백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2019’, 컴필레이션 ‘이야기해주세요 - 세 번째 노래들’에 수록된 김완선의 자작곡 ‘Here I Am’, 중저음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심장이 기억해’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곡들이 수록되어 앨범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KWSunflower 측은 앨범의 온라인 오프라인 발매 당일인 4월 22일 오후 6시, ‘High Heels’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김완선 공식 채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YELLOW’의 뮤직비디오도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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