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팀 찾지 못한 '슈퍼소닉' 이대형 결국 은퇴
    • 입력2020-04-10 11:27
    • 수정2020-04-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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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kt 위즈 이대형이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5로 뒤진 8회 안타로 출루해 3루에 안착한 뒤 LG 덕아웃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와 결별했던 ‘슈퍼소닉’ 이대형(37)이 유니폼을 벗는다.

야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0일 “KT와 계약이 종료된 이대형이 은퇴를 결정했다. KT 잔류에 실패한 뒤 뛸 팀을 찾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상황도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도 “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은퇴 의사를 밝히진 않았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지난해 겨울 KT는 이대형과 재계약을 포기했고, 이대형은 선수생활을 이어갈 뜻을 밝혀 방출됐다.

2003 2차 2라운드 11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은 2014년 KIA를 거쳐 KT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뛰었다. 17시즌 동안 통산 1603경기에 출전했고 통산 타율 0.278을 기록했다. 특히 통산 505도루를 기록했을 정도로 빠른 발이 장점이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2010년에는 66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역대 통산 도루 부문에서도 전준호(549개)와 이종범(510개)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2017년 8월 경기 중 도루하다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게 이대형의 질주를 멈추게 했다. 부상으로 최근 2년간 도루를 더하지 못했고 지난해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지만 18경기에서 타율 0.143에 그쳤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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